데일리시큐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KISA가 공동 후원한 "2015 모바일 정보보호 컨퍼런스(Mobile 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 2015, 이하 MISCON 2015)"가 지난 2월 12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공, 금융, 기업 정보보호 실무자 300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최신 모바일 보안 위협 동향과 방어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해 참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국내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참여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이날 특별 강연을 맡은 (주)하우리 최상명 CERT 실장은 "한수원 사이버 공격 사고 분석"을 주제로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발생했던 사이버테러를 자세하게 분석 및 공개하였습니다. 현재 수사 중이지만 최상명 실장이 자세히 연구했던 내용을 분석, 북한의 사이버 공격 주요 특징과 비교해 보면서 한국수력원자력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한발 더 다가서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상명 실장은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피싱과 이메일 APT 공격 특히 한글 등 문서형 악성코드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개인 이메일에 기업 기밀자료를 보관하는 것을 삼가야 하고 퇴직자 보안관리와 협력업체 보안강화 및 관리에도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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